고양시 자원봉사자, 수제 면 마스크 1천장 재능기부

이기홍 기자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5-22 17: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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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2명의 자원봉사자가 자택에서 만들어 기부한 1,000여개의 면 마스크를 복지관과 시설 등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

재봉틀을 사용하거나 손바느질로 자신의 재능을 나눈 봉사자들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일상의 사회적 활동이 어려워 답답했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만드는 일이 기쁘고 행복했다는 한결같은 소감을 전했다.

 

김영숙 자원봉사자(행신동)는 쓰레기로 쌓이는 일회용 마스크의 환경문제를 고민하다 300개가 넘는 면 마스크를 만들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고양시자원봉사센터/김영숙 자원봉사자 재택봉사장면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면 마스크를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자들에게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시간 등록으로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재택봉사활동에 대한 인증 기준을 마련하였다.

 

재봉틀을 사용하여 만든 면 마스크를 기부할 경우 마스크 5개당 2시간, 손바느질로 만든 면 마스크는 3개당 2시간의 실적이 인정된다.(성인만 가능).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에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마스크 착용이 강조되고, 앞으로 미세먼지나 황사의 예방조치로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는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동 행정복지센터 내 직능단체를 중심으로한 지역주민을 위한 안심 면 마스크 만들기와 함께 가정에서 만들어 기부하는 재택 봉사활동을 연중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원단 및 부자재의 지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과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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