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팡팡 착한마스크' 인증 릴레이 확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25 17: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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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동참 팔걷어
각종 단체들 4만여개 제작
임산부등 취약계층에 배포

▲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마스크 만들기를 진행한 김미경 구청장이 부녀회원들과 함께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김미경 구청장)가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촉발된 마스크 대란에 맞서 ‘팡팡 착한마스크 만들기 인증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본인이 직접 만드는 마스크 제작 인증샷과 활동내용 등을 은평배움모아(지역교육통합정보시스템) 사이트의 ‘팡팡 착한마스크 만들기’ 게시판에 올리는 것으로,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인증 릴레이를 한다.

이에 구는 전방위적으로 ‘착한 면 마스크 제작 캠페인’을 벌여왔다.

김미경 구청장은 최근 교사와 마을주민이 모여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자연유치원'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직접 수제 마스크 제작을 하며 주민들을 격려했다.

또 구는 지역내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동주민센터, 유치원, 두레생협, 더도울, 맘스솜씨마켓,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종 단체에서 착한 면 마스크를 제작해왔다. 여기서 만들어갈 수량만 4만여개나 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배포도 활발하다. 감염에 취약하고 발병시 위험할 수 있는 임산부 1200명에게 공적마스크를 1인 2장씩 지급했으며, 취학을 앞둔 아동 3120명에게 인당 2장씩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지역내 16개동 주민자치위원도 나선다. 16개동 자치회관에서 제작되는 면 마스크는 1만여개로 홀몸노인 등 지역내 취약계층에 배부되는데 자치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실시된다.

이외에도 구는 집에서 직접 천마스크 제작을 할 수 있는 동영상을 은평구평생학습관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의 ‘팡팡 홈 놀이터(은평)’에 게시했다.

김 구청장은 “마을공동체에서부터 시작된 착한 면 마스크 캠페인이 은평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 공동체의 미담과 온정이 모여 '해피 바이러스'를 만들어 꼭 코로나19를 퇴치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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