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박차

최진우 기자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21 22: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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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내 한우 농가. (사진제공=홍성군청)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쾌적한 축산환경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깨끗한 축산농장은 '정부 100대 과제'로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지정기준에 부합한 축사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에 깨끗한 축사로 지정받게 되면 가축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 경관시설 등 각종 축산정책 사업의 우선 대상자로 선정돼 자조금, 축산환경관리 컨설팅 및 사후관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 중 축산법, 가축분뇨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지난 2년간 위반하지 않은 농장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장소재지 읍·면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총 100점 중 70점 이상 획득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다.

 

아울러 현재 군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장이 총 34곳(한우 9곳, 돼지 21곳, 젖소 1곳, 양계 3곳)으로 매년 지정농장 확대를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앞서 올해 사업 운영지침을 읍·면 및 생산자단체에 전달했으며, 축종별 협회와 연계해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지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군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변 주민들과의 갈등 해소 및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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