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유용미생물 발효액 사용 주민 대상 설문조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22 18: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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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친환경 유용미생물(EM) 사용실태를 분석하고 사용편의 증진을 위해 유용미생물 발효액 사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M은 환경에 유익한 수십 종의 미생물들을 모아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로 청소, 악취제거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지난해 EM 발효액 보급기 1대를 시범 설치하고 지난 4월 보급기 3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4대의 보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월 EM 보급 현황을 보면 2L 페트병 1만2730개가 공급됐다.

 

구는 EM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8월, 사용자 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9%가 EM 사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EM 발효액을 세탁, 청소, 설거지, 음식물쓰레기통, 채소‧과일 세척 등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음식물쓰레기 및 하수구 냄새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주민들은 ‘집 근처에 EM 보급기가 설치되면 좋겠다’, ‘EM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등의 기타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유용미생물 보급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세워나갈 것이다.

 

오는 2021년에는 구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M 교육’을 운영하고 유용미생물 사용법에 대한 안내와 주민 홍보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EM 보급기를 추가 설치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EM 발효액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M 발효액 보급기가 설치된 지역은 구청 성안별관, 고덕1동, 명일2동, 암사1동 주민센터이며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발효액을 무료로 보급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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