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취약계층에 '희망나눔 PC' 무상보급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04 23: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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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00대 지원
사양 업그레이드·무상 AS도
▲ 구청 PC유지보수팀이 행정업무용 컴퓨터를 회수해 한 단계 사양을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를 무상 보급하는 '강북 IT 희망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나눔 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됐던 컴퓨터 사양을 한 단계 높여 정보기기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제도다.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이다.

단, 2년 이내 구와 서울시로부터 PC를 받은 경우에는 보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보급물량은 총 100대로 개인에게 60대, 사회복지시설에 40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컴퓨터 본체와 키보드, 마우스가 제공되는데, 사양은 CPU Intel-Core i3(3.1GHz), 메모리 4GB, HDD500GB 이상이다.

또한 보급 후에는 1년간 구청 유지보수팀이 무상 방문수리에 나선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기간 제한 없이 무상으로 PC 점검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4월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신청방법은 주민 개인과 사회복지시설이 다른데, 먼저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IT희망나눔→컴퓨터 신청하기)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회복지시설은 장애인 등 복지업무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대상자 자격확인을 거쳐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행정용 정보기기가 주민용 컴퓨터로 재탄생되면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의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며 "경제·신체적 요인 등으로 정보통신서비스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구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IT 희망나눔’ 사업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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