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학교흡연예방 교육도 이제 비대면으로 한다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04 16: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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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고수현] 미리내마술극단(대표 조정희)은 비교과 필수 교육 중 하나인 학교흡연예방 교육을 비대면으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100명 중 7명은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1998년부터 2018년까지 20년간 ‘국내 청소년 흡연과 음주 현황 통계집’에 따르면, 청소년의 현재흡연율은 2016년까지 감소 경향이었으나 이후 감소세가 둔화되거나 여학생의 현재흡연율은 증가세를 보였다.

청소년기의 흡연은 건강측면에서도 유해할뿐만 아니라 흡연하는 청소년은 음주, 약물복용, 성 경험, 각종 범죄 등의 일탈행위로 나아가는 경향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

미리내마술극단 관계자는 “다행인 점은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청소년의 현재흡연율은 예방교육을 받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매년 실시되는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미리내마술극단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흡연예방교육, 성교육,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강의를 마술과 접목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커짐에 따라 에듀테크 ‘미디콘’을 출시하여 온라인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미디콘을 이용하면 미디어 콘텐츠와 각종 교구, 학습활동지를 활용해 학생들이 수업을 청강할 수 있다. 미디콘은 크로마키를 활용한 수업과 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볼 수 있게 하여 영상형 수업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리내마술극단 관계자는 “지난해 약 15만명의 초중고 청소년이 미디콘을 통해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접하였고, 체험형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93%로 높게 나타났다. 비대면 방식으로도 충분한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리내마술극단은 초중고 학교의 상황을 고려하여 출장형, 방문형, 영상형 3가지 유형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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