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2019 안심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최성일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9 17: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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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연제구, 수영구 3개 대상지 주민 의견 수렴 후 사업내용 반영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경태)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2019 안심마을(CPTED) 조성사업’을 위해 대상지 3곳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2일 연제구를 시작으로 29일 동구, 이달 3일 수영구 등 3개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가 완료되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안심마을 조성사업 소개 및 대상지 3곳에 대한 현황조사, 불안감 및 불안 지역 조사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안심마을 지도 그리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안심마을 지도 그리기’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거주하며 느끼는 불안 지역 및 우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3개 대상지에서 주민들은 공통으로 ▲ 공폐가 개선 ▲ 영상감시장치(CCTV) 설치 ▲ 좁은 골목길 조도 개선 등을 요구하였다.

사업 주관기관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아이템 배치와 지역에 적합한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지에 대한 물리적, 사회인구학적 조사를 통합하여 이를 실제 설계 및 시공에 반영할 예정이다. 실제 주민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사업 만족도 증가 및 범죄율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흥원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다양한 범죄예방디자인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14년 부산시와 함께 추진한 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은 '제6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최근지난 2월 완료된 밀양 가곡동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만족도가 100%로 나타났다.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전문가인 배기범 진흥본부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범죄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사회 구성원 전체를 위한 공공디자인, 범죄예방디자인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시행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월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 동구 좌천, 범일동 일대 ▲ 연제구 연산6동 일대 ▲ 수영구 수영동 일대 3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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