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오는 12일 「2019 북촌축제」 개최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9 03: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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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실 공예품 납품하던 장인들의 공방 밀집했던 북촌서 열려

- ‘왕의 공방, 생활에 꽃피우다’ 주제로 ▲전통공예체험 ▲공예작품전시 ▲궁중문화 재현행사 ▲문화예술공연 진행
2019 북촌축제 포스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2일 북촌 일대에서 ‘2019 북촌축제’를 개최한다. 

 

서울교육박물관(북촌로5길 48) 야외마당에서 ‘왕의 공방, 생활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오후 6시 ▲전통공예체험 ▲공예작품전시 ▲궁중문화 재현행사 ▲문화예술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막식과 궁중문화 재현행사는 오전 11시~낮 12시 서울교육박물관 앞 무대에서 진행된다. 조선시대 백성들이 자신의 의견을 임금에게 직접 고하는 신문고 민정진언(申聞鼓 民政進言)을 현대에 맞게 극 형식으로 선보여 평소 접하기 힘든 궁중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왕에게 올리는 진상품 역시 공방 장인들의 전통공예 작품들로 꾸려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 및 전시행사는 북촌내 16개 공방이 참여한다. 각 공방에서는 수준높은 공예작품을 전시하고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규방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전통매듭, 유리공예, 한지공예 등의 각종 공예체험을 장인과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들도 펼쳐진다. 오후 2~5시 정각마다 흥겨운 라틴음악, 마술공연, 해금 및 오카리나 연주공연이 오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투호놀이, 절구 찧기, 맷돌 돌리기, 전통의상 입기 및 신문고 두드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북촌에 위치한 공방 장인들과 함께 만드는 이번 축제는 전통공예의 매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선선한 가을 가족·친구와 함께 공예체험을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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