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코로나19 극복 온,오프라인 독서주간 운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5-25 17: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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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독서주간행사 171명 참여 성료

   

  해남동초등학교, 독서주간 운영에 참여한 학생 가족 / 사진, 해남동초등학교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학교에 방문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독서행사주간을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운영했다.

 

학교 내·외적으로 진행된 독서 행사는 퀴즈왕, 집콕독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로 구성됐다. 이 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퀴즈왕’은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참여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참여 인원은 총 101명으로, 지정된 인터넷 주소에 접속하여 저학년 64명은 그림책‘도서관에 깨비가 나타났다!’를, 고학년 37명은 ‘이까짓 거!’를 읽고 퀴즈를 풀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101명의 모든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준비한 휴대용 비누를 상품으로 받게 됐다.

 

‘집콕독서’는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행사로,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독서를 하고 그 모습을 촬영·공유하는 행사였다. 총 11팀의 가족이 참여하고 이 중 5개의 가정이 책 꾸러미 상품을 받아갈 수 있는 기쁨을 얻었다.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오프라인 행사도 이뤄졌다. 긴급 돌봄으로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 중 하루 3회, 5명 정원으로 총 7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고자 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이 되는 슈링클스 종이를 이용해 책 속 주인공 모습의 책갈피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장은우(3학년) 학생은“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집 안에서 가족 모두가 책을 읽으며 사진도 찍는 게 파티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본교 도서관 사서선생님은“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에 학생과 그 가정에 잠시나마 웃음 지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쁠 뿐입니다.”라는 따뜻한 말을 전했다.

 

본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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