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수해피해현장 대민지원 ‘모두 뭉쳤다’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8-12 1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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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水魔)가 할퀴고 간 수해 피해 현장에서 희망이 영글어 [거창=이영수 기자]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수용)에서는 12일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마리면 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대민지원에 나섰다.

이날, 마리면 신기삼거리마을의 이재민 가구를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산사태로 인해 밀려온 토사와 부유물을 처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주민 김준회 씨는 “갑자기 당한 재해 상황에 무엇을 해야 할지 엄두도 나지 않는 상황에 우리 가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자원봉사자, 유관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루라도 빨리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마리면에서는 지난 7~9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5ha, 과수원 2ha, 전·답 1.5ha 피해 등 상당한 수해 피해가 발생했으나, 주민들의 영농활동과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민관이 협심하여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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