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Color, 세상의 모든!' 기획전 관련 특별 강연 운영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7 17: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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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or, 세상의 모든!’ 기획전 전시물.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자연사박물관이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리고 있는 ‘Color, 세상의 모든!’ 기획전(2019년 8월15일∼2020년 3월1일)과 관련해 10월 특별 강연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기획전은 '색'을 소재로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색의 비밀과 인간의 문화에 반영된 색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강연을 통해 색과 관련한 디자인, 동물의 시각과 의사소통, 우리 생활 속의 색깔 등을 통해 색의 아름다움과 그 효용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되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에는 기획전을 총괄한 자연사박물관 정종철 박사가 지구상의 생물과 무생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색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17일에는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가 생물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시각 의사소통’을 주제로 청중들과 만난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색에 음양오행의 의미를 담아 문화적으로 사용한 우리 선조의 이야기와 생활용품에 표현된 색과 색의 상징에 대해 국립민속박물관 김윤정 학예사가 강의한다.

31일 마지막 강연에는 건국대학교 권순걸 교수가 자연의 색에서 받은 영감을 어떻게 디자인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강연 시간은 해당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한편, 매해 색다른 주제를 선정해 열리는 기획전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학술적, 문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전시장을 8개의 공간으로 나눠 각 색으로 구성된 8개의 색깔 방에 그 색채를 지닌 생물과 광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강환 관장은 "일상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자연의 색에 대해 그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며, 강연을 통해 색의 활용과 상징적 의미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색의 유용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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