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면역력 저하 대상포진 주의하세요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19-09-11 17: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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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아시아드병원 내과병원장 이기성.

면역력 하면 2030대에는 생소한 고민이다. 4050대가 되면서 면역력에 대한 고민이 생기게 되고 대상포진을 앓거나 바이러스 질환에 쉽게 노출되면서 급격히 저하된 면역력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인천시 구월동에 살고 있는 김모(46세, 남)씨는 만40세가 되면서 처음 대상포진을 걸려서 본원을 내원했다. 다행히 목과 귀 뒷편으로 대상포진이 발생돼 신경계 척추 통증이나 또는 옆구리 쪽으로 오는 두드러기성 통증을 가지지 않아 환자환 대상포진인 것을 모르고 왔다.

 

대상포진을 자주 보는 본인도 처음 포진은 대상포진으로 진단하는 게 쉽지 않았다. 하루 이틀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고 4-5일 만에 환자분을 다시 보았는데 목 뒤편으로 길게 신경을 타고 넓게 분포돼 다시 내원했다. 그때부터 경추 통증을 호소했고 척추 통증을 완화하는 신경주사와 함께 대상포진 진단과 치료를 병행했다.

 

▲대상포진 노출되면 면역력 저하돼 2-3차례 노출되기 쉬워
대상포진이란 수두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세포를 따라 포진을 만들어 신경세포에 영향을 주어 초기에는 근육통과 포진을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대상포진이 5060대 걸렸다면 지금은 나이 3040대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고 20대에도 발생된다고 하니 식습관과 운동량 부족으로 지금세대에 면역력이 상당히 저해 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한번걸렸다고 걸리지 않는다고 잘못된 정보를 주고 받는데 젊은나이에 3차례나 걸려오는 환자도 보았다.

 

대상포진이 걸리지 않았다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고 걸렸다고 하더라도 6개월이 지나면 다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으로 인한 악화되는 증상을 막는 것이지 완벽하게 차단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추석 명절, 면역력 저하 원인 대상포진 주의보 “운동습관 길러”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하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못하다면 지금 내 몸에는 면역력이 상당히 저하되고 있는 신호이다.

 

비타민처럼 부족한 경우 매일 영양제를 보충해 주듯이 면역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주사제를 통해 면역력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면역력에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균형된 운동을 손꼽는다.

 

명절이라고 폭식을 하거나 누워만 있을 경우 소화불량과 더불어 명절이 지나 급격한 피로감이 몰려온다. 명절에도 균형을 깨지 않는 운동습관이나 식습관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가장 으뜸인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않을 것이다. (인천아시아드병원 내과병원장 이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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