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안양시의회의장 부정선거 고발 사건 의원 무더기 기소의견 검찰 송치

최휘경 기자 / choihksweet@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29 17: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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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최휘경 기자]경기도 안양시의회 시의장 부정선거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인 안양동안경찰서는 29일 다 수의 시의원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의회 의장 부정선거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를 마무리 짓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며 “최종 기소 여부는 검찰에서 판단할 문제로 (기소의견을 낸)인원에 대해서는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찰의 수사가 마무리된 만큼 수사를 받은 시의원들에게는 개별로 경찰 수사 처분에 대한 통보를 받을 수 있으며, 다음 주 중에는 본인들에게 통보 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경찰의 수사는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 손영태 위원장이 지난 7월 15일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12명의 의원들을 사법당국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손 위원장은 “민주주의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의장)선거를 부정투표한 민주당 12명의 의원들에게 대시민 사과와 사퇴 등을 요구했지만 전혀 반성의 기민가 없이 공무행위를 지속하고 있어 고발을 하게 됐다”며 고발 배경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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