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용품 안전한 사용법 꼭 지킵시다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20-02-10 17: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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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소방서 예방안전과 박근표

 


겨울철 날씨에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히터, 화목보일러, 전기열선)을 사용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16년부터 3년간 발생한 전기제품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보면, 겨울철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총 1135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히터, 화목보일러, 전기열선)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

겨울용품의 안전사용법을 함께 알아보기로 하자.

첫째, 사용하기 전에 점검해야 한다. 사용 전에는 전선의 파열여부를 확인하고 장판이나 콘센트에 낀 먼지를 제거하고 온도조절장치가 정상 작동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둘째, 가연성 물질(옷장, 이불 등) 가까이에서는 난방용품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주의할 점은 전기장판 같은 경우 라텍스와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라텍스는 일반 섬유에 비해 보온성이 뛰어나 전기매트의 열을 모아 불이 붙기 쉬운 재질이다. 따라서 전기장판과 라텍스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셋째, 멀티콘센트를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특히 문어발식 멀티콘센트 금지해야한다. 멀티콘센트는 콘센트에 전기기구가 연결될 때마다 콘센트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플러그 사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으며 멀티콘센트는 허용 전력의 80%만 사용하며, 난방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콘센트를 빼놓아야 한다.

넷째, 화목보일러 화재위험 요인은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 안전장치가 없는 보일러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 투입 시 과열에 의한 복사열에 의해 주변에 화재를 발생시키며 연료 투입구, 연통 또는 굴뚝 끝에서 비산되어 주변에 가연물에 착화 되어 화재 발생하기 쉽다.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고, 보일러실 인근에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히터, 화목보일러, 전기열선)을 구매할 때는 안전 인증 마크 KC마크를 확인하는 것이다. KC마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법으로 정한 마크이다. 해당 마크가 붙어 있다면 안전기준을 지켰는지 검증된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입춘의 한파가 지나가고 이제는 따뜻한 봄을 맞이할 시기다. 우리 모두 전기장판·히터 등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꼭 지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안전하게 마무리 바라며, 더불어 주택 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감지기)을 설치하여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 행복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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