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WORLD, 한글날에 세계인들과 함께한 특집 프로그램 마련

서문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9 0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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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WORLD가 573돌 한글날을 세계인과 함께 기념한다.

KBS국제방송국(국장 박천기)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KBS의 해외 채널인 KBS WORLD TV와 라디오 채널 등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방송한다고 밝혔다.

KBS WORLD의 기획 프로그램들은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하며, 본선 참가자와 우승자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축제 형식으로 꾸며진다.

먼저 전 세계 한류 팬들의 퀴즈 축제 2019 <퀴즈 온 코리아>는 만여 명이 참가한 글로벌 예선을 거쳐 한국을 찾은 20개국 대표들이 서울 KBS홀에서 본선을 치렀다.

지구 반대편 남미의 과테말라와 파라과이, 우루과이, 볼리비아와 서구 문화의 본산인 영국과 독일,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등에서 방한한 경연 참가자들은 능숙한 한국어 실력과 K-pop 커버댄스, 부채춤 등을 선보인다.

한 주 동안 합숙을 하며 우정을 다진 참가자들은 '5인 문제 동시풀이', 'OX 패자부활' 등 예년보다 더 강력해진 서바이벌 방식의 문제들을 척척 풀어내며 퀴즈왕에 도전한다.

<퀴즈 온 코리아>는 MC 광희와 이혜성 아나운서의 진행과 박술녀 한복 장인이 제작한 참가자 20인의 화려한 한복 무대 의상부터 화제다. 또 반기문 제 8대 UN 사무총장, 인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와 여자친구, 유명 유튜버 헤이지니, 영국남자 등이 퀴즈 출제자로 깜짝 출연해 즐거움을 더한다.

제작진은 “서로를 격려하며 대결을 펼친 경연자들이 우승자를 축하하며 포옹하는 순간이 프로그램의 백미”라고 설명했다. 2019 <퀴즈 온 코리아>는 10월 9일 한글날 오전 11시부터 1,2부로 나뉘어 총 100분간 KBS 1TV로 방송한다.

또 한류 채널인 KBS WORLD와 동포 채널인 KBS WORLD24,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에 방송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KBS WORLD 라디오의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전>도 역시 한글날 세계인과 만난다. 올해 공모전은 을 주제로 전 세계 한류 팬들이 그들의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접수했다.

57개국 244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한 예선과 12명이 접전을 펼친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을 거머쥔 3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올해 한국 방문의 행운을 얻은 터키의 엘리프, 에티오피아의 라헬, 그리고 싱가포르의 키스티나는 한 주 동안 KBS에서의 한국어 교육과 DMZ, 한옥 마을 방문 등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KBS WORLD 라디오는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전> 참가들이 만든 공모작을 통해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인들도 미처 몰랐던 한국의 모습을 소개하는 라디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11개 언어로 제작해 한글날 당일 방송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공모전과 참가자들의 방한기는 동영상으로도 만들어 KBS WORLD24 TV 채널을 통해 한글날 주간 집중 방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S WORLD24는 한글날을 맞아 특집 <우리말 겨루기> '다문화 가족과 함께한다!'와 <역사 스페셜> '소리문자 훈민정음, 어떻게 만들어졌나'를 편성해 한글날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KBS국제방송국은 TV와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어를 비롯한 10여개 언어로 대한민국의 시각과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 편성하고 한국어 교육기관인 해외 50곳 세종학당에 KBS WORLD와 WORLD24 채널을 볼 수 있는 셋톱박스 방송을 제공하는 등 한국어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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