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구민 대상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 위급상황에도 안전한 도시 구축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0 19:07: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2012년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개설해 매년 구민 3만명씩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에는 119 신고 후 휴대폰을 통해 설명을 들으며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한 뼘 통화’ 방법도 포함됐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교육 영상을 수화로 제작해 구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을 받은 구민이 거리에 쓰러진 한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목숨을 구했다. 

 

구는 지속적으로 구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위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구청 1층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 방문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매일 3회(오전 10시, 오후 2·4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후 7시 등의 시간에 교육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심정지 환자 발생상황에 대비해 노원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노원경찰서는 순찰차 26대에 자동심장 충격기를 설치, 심정지 환자 발생시 순찰차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자신과 내 가족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심폐소생술을 모든 구민들이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