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해상서 35톤급 어선 전복 발생…목포해경, 사고수습 총력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09 20:09: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선원 10명중 9명 구조, 선장 1명 실종 추정 조명탄 투하 사고해역 주변으로 수색에 총력
▲ 목포해경이 금일(9일) 오후6시30분경 흑산도 해상에서 전복된 35톤급 영광 선적 어선 구조작업에 나섰다.(출처=목포해양경찰서)
[목포=황승순 기자]전남 흑산도 북서쪽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금일 2시간30분전인(9일) 오후 6시 26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약 31km 해상에서 35톤급 근해채낚기 어선 A호(영광선적,승선원 10명)가 침몰 중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모든 경비함정에 비상소집을 실시하는 한편 1010함 등 경비정 3척, 방제정 1척, 연안구조정 2척, 서해청 항공기 2대(B520, B704), 서해특수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급파하며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해경은 사고가 야간인 점을 감안, 인근 조업선박에 사고를 전파하였고, 이어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138정일호 등 3척이 도착하여 전복된 어선 주변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선원 9명을 먼저 구조했다고 전했다.

해경에 따르면 선장 K모(59세)씨 1명이 확인되지 않아 항공기 2대가 조명탄을 투하하며 사고해역에서 집중 수색하고 있다.

한편, 사고 현장에는 야간 상황과 높은 파고 등 기상불량으로 인해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