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23억1000만원 모금···목표액 110% 달성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23 17:06: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020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박성수 구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성금을 기부한 한솔병원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2020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이 목표액의 110%를 달성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올해 최종모금액은 23억1000만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21억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3개월간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주민, 직능단체, 기업체, 종교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그 결과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과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어린이집 아이들, 이웃과 함께 모은 성금을 전달한 통장단,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한 기업체와 교회, 십시일반 모금한 동전모금함을 기부한 소상공인 사업장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을 전했다. 

 

이 중에는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초생활수급 생계비를 모아 기부한 주민, 매년 100만원을 기부해온 노인의 따뜻한 사연도 전해졌다.

 

이밖에도 지난해 ‘송파 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에 선정돼 사업 규모를 키운 청년스타트업 화장품 업체 ‘라드류비츠 인터내셔널’도 나눔에 동참했다. 구의 지원으로 사업규모를 키운 이들은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팩 3000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구는 이렇게 전달받은 11억6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1만708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93곳에 우선 전달했다. 

 

나머지 성금도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의료비 지원, 어려움이 있으나 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