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경로당 135개 휴관 조치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23 17: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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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유덕열 구청장이 구내 명성경로당을 방문해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경로당 휴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동대문구)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우한폐렴)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내 모든 경로당(총 135곳)을 휴관한다.

 

이번 휴관 조치는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것으로, 14개동 동장들은 지난 19일 직접 경로당에 찾아가 노인들이 현재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경로당 휴관 필요성에 대해 수긍할 수 있도록 직접 안내하고 안내문도 전달했다.

 

한편 구는 인근 자치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현재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 19일 오후 2시 기획상황실에서 유덕열 구청장의 주재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부구청장, 보건소장, 국장, 과장, 동장 등이 참석해 버스정류장, 지하철역사, 택시, 버스, 외국인 거주 밀집 지역, 학교, 학원, 전통시장 등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역내 대학교 외국인 학생에 대한 대응 방안과 휴관·휴강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내문자 재발송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이 여가를 즐기는 경로당 휴관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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