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폐유통 바다에 버린 선장 적발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19 11: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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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윤활유 실명제 스티커의 고유 일련번호를 통해 해당 선박 추적
▲ 목포해경, 폐유통 바다에 버린 선장 적발
[목포=황승순 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선박에서 발생한 폐유통을 무단으로 해상에 버린 어선을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17일 낮 12시 30분경 목포구 등대 인근 해상에 검정색 유막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해경은 유흡착재 및 워터제트 추진기를 이용해 방제 조치를 하는 한편, 기름이 흘러나오는 윤활유통을 수거했다.

이어 수거한 윤활유통에서 목포해양경찰서가 제작한 ‘어선 윤활유 실명제’ 스티커가 부착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스티커의 일련번호를 통해 해당 선박을 조회하여 조업 차 이동 중인 S호(29톤)의 선장 A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윤활유 실명제 스티커가 있어 해당 선박을 적발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어선 폐윤활유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해 어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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