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70회 정기연주회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26 1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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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AI 협업한 세계 초연작도 포함, 2022년 일상 회복 소망 담아 공연
▲ 정기연주회모습
[진주=최성일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기 위해 제70회 정기 국악 연주회 <만남“AI”&“함께”>를 25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부 그리움, ‘AI로 만나다’, 2부 함께, ‘희망의 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지능(AI)이 작곡한 음악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1부는 고(故) 백대웅·이상규·이준호 작곡가의 곡을 학습한 작곡 인공지능이 세 작곡가의 음악적 특징을 분석해 창작한 음악을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해 구성하였다. 고인이 된 작곡가들의 음악이 인공지능 기술로 새롭게 재창조되는 과정과 결과를 통해 살아생전의 작곡가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무대로 평가됐다.

이번 연주는 국내 최초 작곡 인공지능 ‘이봄(E-Vom)’을 만든 광주과학기술원의 안창욱 교수와 이봄의 알고리즘인 ‘진화연산’을 활용해 국악 작곡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심영섭 박사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2부는 국악 관현악과 대중음악이 함께하는 무대로, 트로트 소리꾼 신승태와 국악 신동으로 알려져 있는 유태평양이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대중가요를 불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진주시민들의 소망을 인터뷰한 영상과 함께 공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2022년에는 일상 회복을 소망하며 시립예술단의 공연으로 따뜻한 일상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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