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설 대책 마련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25 16: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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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응급상황 대비
간호인력 24시간 비상 근무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가 오는 28일~2월3일 7일간 ‘2022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대책반 ▲행정지원반 ▲청소대책반 ▲제설대책반 ▲주차대책반 ▲의료대책반 총 300여명이 비상근무에 참여해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가장 먼저 구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비상근무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탑골공원·구민회관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설에는 재택치료자의 응급상황이나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간호인력이 24시간 비상근무에 나선다.

저소득 주민, 홀몸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지원 대책도 꼼꼼히 준비했다. 설맞이 기부 나눔 행사를 열어 각종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경로당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75개 시설에는 위문품을 제공한다.

또 명절 연휴가 더욱 어렵고 쓸쓸하게 느껴질 쪽방 주민들에게는 특식 도시락을 전달하고, 공동 차례상을 제공하며 쪽방촌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빈틈없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핀다.

구는 혹시모를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역시 강화한다. 한파주의보·특보 발령 시 일반·중점돌봄군, 특화서비스 이용자 등에게 전화·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IoT기기를 활용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노인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쪽방촌 현장 순찰 전담팀도 운영한다. 대형·중소형·공공 건축 공사장 79곳을 비롯해 교량, 보도육교, 도로사면(급경사지) 등 위험시설물 대상 합동점검을 추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한다.

또 설 연휴 물가 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28일~2월2일 설날 성수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 가격 조사를 실시해 부당거래행위는 없는지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시장, 대형마트, 주요 외식업소 등을 중심으로 요금 과다인상, 농축수산물 매점매석 행위 또한 단속한다.

이와 함께 구는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안내하며,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을 활용해 생활쓰레기 수거를 강화한다. 심야택시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등의 위법 행위를 특별단속하고 지역내 8개 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해 주민들의 교통·주차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다중이용시설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자 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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