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수목해설판에 나무스토리 담는다

정찬남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9 17: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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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금강산 등 수목 229종 스토리로 재탄생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식물정보를 알려주는 식물표지판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판으로 개선한다.
▲ 해남군청사 전경 = 사진, 해남군 제공


식물표지판 개선사업은 국비 1,140만 원을 투입해 8월 중 실시할 계획으로 기존의 수목표지판이 담고 있는 수목의 학명과, 분류, 분포지역 등 천편일률적 내용에서 벗어나 나무가 가지고 있는 고유 스토리를 담을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수목의 분류 중심에서 벗어나 일반인들이 나무의 유래 등에 대해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개선된다.

느티나무의 경우“느릅나무과에 속하고, 낙엽활엽교목으로 높이는 26m정도 자람”이라는 설명이 느티나무가 마을 당산나무나 정자나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유, 산림청에서 새천년 밀레니엄 나무로 느티나무를 선정한 이유 등을 해설하게 된다.

이번 사업대상 수목은 총 229여 종으로 군은 앞서 지난 6월부터 휴양림 등 주요 노선에 식재된 수목 종을 조사한 결과 휴양림 68종, 해남공원 65종, 봉동 산림욕장 49종, 금강산 33종, 서림공원이 14종을 파악했다.

군 관계자는“나무에는 온갖 경이롭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많다”며“이번 새롭게 탄생할 수목해설판을 통해 군민들이 더 나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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