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비상’ 기업들 현금확보 분주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11-03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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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회사채 발행 전월比 15% 늘어
지난 달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다. 유동성이 부족해진 기업들이 내년 초 예상되는 차환자금 마련을 위해 회사채 발행을 늘렸기 때문이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12조8897억원으로 전월(11조2193억원) 보다 14.9% 확대됐다. 전년동기(10조2049억원)에 비해서는 26.3% 증가한 수치다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뺀 순발행 규모는 4조3263억원으로 전월(5721억원)에 비해 3조7542억원 늘었다


현금이 부족해진 기업들이 내년 초 대규모 차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미리 회사채를 발행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회사채는 지난 달 7조2095억원으로 전월(4조9644억원)에 비해 45.2% 증가했다. 순발행 규모는 3조2357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2조330억원 늘었다


회사별로는 우리은행이 730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국민은행(7100억원), 신한은행(6900억원), 우리금융지주(5300억원), KB국민카드(350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사의 금융회사채 발행금액은 3조100억원으로 전체의 5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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