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생활안심디자인 안전마을 조성으로 위험 요소 적극 개선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04 16: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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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정기 점검에서 수시 점검으로 전환
▲ 지난해 CPTED를 적용해 완료된 생활안심 디자인 안전마을의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해 17개 동에 '생활안심 디자인' 안전마을 25곳 조성을 마치고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 주민의 지역만족도가 향상되고 범죄율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했던 안전시설물 점검을 수시점검으로 전환하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설물 파손 등을 조기 발견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보다 더 주력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안심 디자인이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범죄 및 사고의 위험이 있는 일반주택 밀집지역에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해 마을을 디자인하는 사업으로, 2015년 사근동을 시작으로 전체 17개 모든 동에 확대했다.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란 범죄예방환경설계의 약자로 도시생활공간에 다양한 안전시설물 및 수단을 적용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을 말한다.

앞서 지난해 정기점검을 통해 용답동 꽃공원 놀이터 울타리 흔들림, 송정동 안심폴 노후화, 마장동 안심정거장 누수 등을 확인했으며, 아울러 올해는 노후시설을 보수 및 철거하고, 수시점검을 통해 새로 확인한 사항을 개선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송정동 안심폴과 사근동 비상벨 및 태양광발전기, 금호4가 비상벨 안내사인을 철거하고 마장동 안심정거장 누수와 용답동 꽃공원 놀이터 보수를 완료했으며, 향후 마장동 쏠라표지병을 교체하고 송정동 계단조명과 수목조명 교체를 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안전마을 사업은 단순히 시설물을 설치하고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공동체가 살아나는 출발점이 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선도적인 성동구 셉테드 사업이 전국적인 안전마을 확산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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