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유관순열사 추모제 및 추모음악회 열어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24 16: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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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묘지무연분묘합장비와 유관순열사 분묘 합장 표지비 모습. (사진제공=중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오는 28일부터 4일간 유관순열사 순국 제101주기를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순국한 유관순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희생에 감사하는 추모제를 연다.


추모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망우리공원 이태원묘지무연분묘합장비(유관순열사 분묘 합장 표지비) 앞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후 10월1일까지는 자율 추모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추모제는 추모 기간 중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추모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상설 헌화대에서 비치된 국화와 함께 추모를 하고 메시지 보드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으며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유관순열사에게 보내는 추모 편지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기간 내내 운영되는 중랑아티스트들의 추모음악회를 통해 망우리공원에 찾아온 가을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음악회에서는 추모와 가을이라는 주제에 맞는 클래식 및 재즈곡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추모 기간 동안 오후 3시와 5시, 2회에 걸쳐 1시간 동안 망우리공원 입구 유명인사 인물가벽 앞에서 진행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유관순열사 순국 101주기를 맞아 열리는 이번 추모음악회를 통해 치열한 시대를 살다 간 열사의 고귀한 순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라며, “앞으로도 유관순열사를 비롯해 망우리공원에 잠든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로부터 망우리공원의 관리권을 이양 받고 올해 7월에는 전담부서인 망우리공원과를 신설해 망우리공원을 서울 대표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점시설인 ‘중랑망우공간’은 지난 4월 착공돼 지상 2층, 연면적 1247㎡(377평) 규모로 카페, 전망대, 홍보전시관, 교육실 등을 갖춰 올해 말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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