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산동 주민센터, ‘마을 이웃이 함께 만든 효(孝행)꾸러미 전달식’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11 15:00: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지난 5월 7일 구산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효행꾸러미 전달식 사진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 주민센터는 최근  ‘마을 이웃이 함께 만든 효(孝행)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마련한 이 행사는 홀몸노인들이 외롭지 않은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구산동주민센터와 지역 단체 및 이웃들이 뜻을 모아 같이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치러진 전달식은 어버이날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식품과 물품을 효행꾸러미에 담아 전해주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저소득 홀몸노인 150명에게 전달된 효행꾸러미는 카네이션 코사지, 떡(2종), 열무김치, 마스크, 즉석탕·국(3종 세트)으로 구성했으며 마을의 이웃들이 계획 단계부터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의미가 깊다.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봄의 향기를 담은 쑥설기와 호박설기를 만들어 담았으며, 구산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손수 담근 싱싱하고 시원한 열무김치도 포함했다. 노인들의 봄철 건강을 위한 즉석 삼계탕, 미역국, 소고기 무국을 담았으며, 지난 4월30일 선진운수의 더불어봉사대에서 후원한 마스크 세트도 전했다.

 

또한, 구산동자원봉사캠프에서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양말목을 활용해 만든 카네이션 코사지를 꾸러미에 담아 어버이날 분위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효행꾸러미 제작에는 구산동주민자치회, 구산동통장친목회, 구산동새마을금고, 신협 구산지점, 구산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어버이날이 쓸쓸하지 않도록 온 마을의 이웃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한데 모아 어르신의 가정에 5월의 봄처럼 따스한 기운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봉사와 후원에 함께한 여러 단체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