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자녀 돌봄에 지친 학부모 힐링상담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10 15: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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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상담프로 운영
14일부터 참여자 선착순 모집
▲ 성북혁신교육지구 학부모 그룹 상담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내 학부모를 위로하는 '학부모 그룹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시대의 학부모는 매일 아침 학교로 갔던 자녀가 온종일 집에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학습결손 등을 우려하며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느끼고 앞으로의 교육 방법에 대한 고민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

이에 성북혁신교육지구는 교육 주체인 부모가 바로 서야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와 긍적적인 교육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 비대면 생활에 지친 학부모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특히 학부모추진단은 부모가 자녀를 우선으로 두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가치를 먼저 깨닫고 자존감을 회복할 방법을 고민했으며, 상담기법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보자는 의견을 모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성북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상담교사와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7월7일까지 동행라온(동소문로 20나길 47, 코아루센타시아 1~2층), 잠시만 놀다가(장위로 179-1, 장위3동 새마을금고 4층) 등 2곳으로 나눠 1대4 그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담은 오전 10시20분부터 낮 12시까지 1그룹당 이틀간(총 200분)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에 구는 이번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총 8그룹을 오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구청 온라인강좌 신청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 모집강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학부모님이 자녀의 수업 준비와 보조로 고생이 많으셨다"면서 "부모가 스트레스 없이 행복해야 자녀의 행복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므로 성북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자녀를 지도하는 학부모님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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