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방학천 일대서 '도봉 등 전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6 16: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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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9회 도봉 등 전시’ 행사를 우이천 및 방학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서 9회째를 맞아, 구 대표축제이자 서울시 브랜드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2021년 제9회 등 전시’는 지역 주민들이 걷기 위해 자주 찾는 장소인 우이천과 방학천 두 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우이천 등 전시'는 ‘해가 지면 나타나는 예술, 우이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이교~쌍한교 구간에서 오는 29일부터 11월7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방학천 등 전시'는 ‘달빛 정원, 방학천’이란 주제로 정병원~금강아미움파크타운 구간에서 11월19~28일 이어진다.

구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의 등과 현대의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전시를 주민에게 선보이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연스레 거리를 둘 수 있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새로운 축제 형태를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전시구간 곳곳에는 안전관리요원과 손소독제가 배치되고, 주기적 방역이 실시된다.

전시에는 캐릭터, 동물, 풍물놀이, 포토존 4개 테마의 총 29종 79점의 각종 등들을 비롯해 빛과 선을 주제로 한 LED 조형물, 가을길을 수놓는 고보조명, 교량 LED 경관,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션 맵핑과 같은 여러 형태의 빛 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인원이 모여들 수 있는 공연이나 체험 프로그램들을 제외하고, 전시구간을 확대함으로써 운동 삼아 걸으며 볼 수 있는 ‘등 전시’ 형태의 축제를 구성했다. 간만에 집 근처 천변을 걸으며 등으로 밝힌 도심 속 야경을 만끽하시고, 소망을 이뤄주는 등을 보며 저마다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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