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언택트 조부모 아카데미 개설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5 16: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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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부터 운영
▲ 2021년 언택트 조부모 아카데미 안내문.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언택트 조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맞벌이 가구 증가로 엄마, 아빠를 대신해 손주를 맡아 양육하는 조부모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도 휴원하는 경우가 잦아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신의 생활도 미룬 채 손주들을 돌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육아 부담이 커진 조부모들에게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구청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강좌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1월10·17·24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되며, 날짜별로 ▲스마트 코칭 ▲대화법 ▲힐링 놀이법 등 세 가지 분야의 강연이 이어진다.

먼저, '스마트 코칭' 교육은 인터넷윤리 교육 전문 강사인 정혜경 강사를 초청해 '스마트한 세상, 똑똑하게 살아가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미디어 사용 점검 방법과 더불어 미디어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알려주고 손자녀와의 관계를 살리는 올바른 미디어 활용법도 제시한다.

이어 '대화법' 교육은 한국치료놀이 학회 이사인 이연실 교수를 초청해 '아이 마음 코칭 대화법'을 주제로 감정을 읽어주는 의사소통 방법을 배워보고 사례를 통해 대화법을 실습해 보는 시간도 보낸다.

마지막으로 '힐링 놀이법' 교육은 힐링연구소 이미화 소장을 초청해 '힐링 터치 놀이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손자녀와 함께하는 짝 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본다.

이에 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이번 교육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조부모나 예비 조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선 또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교육을 모두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다음 교육에 반영, 조부모들이 원하는 맞춤형 육아교육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아이들의 육아에 대한 조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실제 육아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알차게 담은 이번 교육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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