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 '플라스틱 병뚜껑→설거지 비누' 교환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20 17: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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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마다 환경상점 운영
▲ 환경상점에 플라스틱 병뚜껑을 투입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새날도서관과 함께 2021년도 주민자치계획으로 매주 금요일 '환경상점'을 운영한다.


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 환경분과의 올해 자치계획인 '안전하고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환경상점은 플라스틱 병뚜껑 15개를 모아오면 친환경 주방 설거지 비누로 교환해주는 행사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병뚜껑을 깨끗이 씻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센터 2층 주민자치회 사무실로 가져오면 친환경 주방 설거지 비누로 교환이 가능하다.

단, 환경상점은 친환경 주방 설거지 비누 소진시까지 한시적으로만 운영된다.

아울러 이렇게 모인 병뚜껑은 서울새활용플라자에 기부되는데, 양질의 재활용 제품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돼 버려지지 않고 한 번 더 쓸모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한편, 동 주민자치회는 재활용분리배출 교육, 환경실천동아리 '봄봄'과 협업해 '지구를 살리는 동네마켓' 사업을 진행하고, 친환경 콘셉트의 제4회 주민총회 사전 현장투표소 운영 등을 통해 꾸준히 환경 관련 의제들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왔다.

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친환경클래스'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사업을 계속 발굴·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한 주민자치회장은 "환경문제와 관련된 '지속가능성'이라는 테마는 우리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에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실천해야 할 의제로,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버려지는 물건들이 새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선순환 과정이 반복되면 환경오염의 속도가 그만큼 늦춰질 것"이라면서 "이번 ‘환경상점’ 운영이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사업으로 의미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주민이 '환경상점'에 관심을 가지고 병뚜껑을 모아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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