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내달부터 '불법주차' 공유 전동킥보드 견인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26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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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 시스템 화면.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8월1일부터 도로에 불법주차돼 보행환경을 방해하는 공유 전동킥보드를 견인한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 주정차 위반 차량 견인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이를 위해 구는 앞서 보관 장소 마련, 관리 프로그램 개선, 견인 대행 협약 등의 준비 작업을 마쳤다.

26일 구에 따르면 먼저, 즉시 견인 대상 구역은 차도, 지하철역 진출입로, 버스정류소과 택시승강장으로부터 10m 이내, 점자블록,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횡단보도 등이다.

이밖에 일반 보도에 주차된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는 민원 접수 후 3시간 내에 전동킥보드 업체가 수거 또는 재배치하지 않을 경우 견인한다.

신고는 '서울시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신고를 하게 되면 전동킥보드 업체와 견인 업체로 바로 통보돼 빠르게 처리되며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전동킥보드에 부착돼 있는 'QR코드 스티커'를 촬영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킥보드 회사(제시돼 있는 목록 가운데 선택) 및 킥보드 아이디(QR코드 하단 문자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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