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안곡습지서 초등학생 모내기 체험 수업 진행

이기홍 기자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20 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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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안곡습지 묵논학습원... 벼농사 수업의 장으로 재탄생

▲ 사진제공=고양시청

 

[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안곡습지 내 묵논학습원에서 안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모내기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시는 방치돼 있던 안곡습지 내 묵논학습원을 활용, 마을에서 제기된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배우고 해결하는 ‘마을연계형’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을 마련했다.

 
‘생명의 숲, 논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안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1년 논농사 과정을 펼쳐 나간다.

이날 직접 논에 들어가 모를 심어본 한 학생은 “매일 먹는 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돼 신기하고 재밌었다”면서 “빨리 벼가 자라는 것을 보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 가을에는 모내기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직접 곡식을 수확할 예정이고, 수확한 곡식으로 함께 떡 등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생명의 벼농사 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농사에 대해 생소한 학생들이 모내기 체험을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자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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