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천 '홍연2교~폭포마당'에 꽃길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16 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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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공개
고향의 집등 소주제 연출
▲ '고향의 집' 조성 이미지.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역내 홍제천 홍연2교에서 폭포마당에 이르는 670여m 구간에 '가을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이란 테마로 꽃길을 조성하고 오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시민들에 공개한다.


구는 이를 위해 맨드라미와 황화코스모스 등 12종 4만2000여본의 꽃으로 ▲고향의 집 ▲꽃들의 향연 ▲허수아비 정원 ▲강강술래 등 4개 소주제에 따른 꽃길을 연출한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 정취를 전할 수 있도록 국화로 대형 보름달 모양을 만들고 초가집 조형물도 설치한다.

홍연2교에서 홍제천 상류쪽으로 살펴보면, 먼저 '고향의 집' 구간은 꽃길 진입로와 초가집 조형물, 한복 토피어리(topiary) 인형 포토존으로, '꽃들의 향연' 구간은 황화코스모스 밭과 달구지를 끄는 황소 모형 등으로 꾸민다.

이와 함께 '허수아비 정원' 구간에서는 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와 웃음띤 허수아비가 시민들을 맞고, '강강술래' 구간인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과 강강술래 토피어리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폭포마당 뒤쪽으로 이어지는 안산(鞍山) 허브원과 자락길로 발길을 옮기면,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에 나들이를 겸해 홍제천변 꽃길을 걸어 보셔도 좋을 것 같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지만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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