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선별진료소 폭염 대책 강화··· 운영시간 조정·냉방장치 추가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26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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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대기줄엔 그늘막 설치
▲ 각종 냉방장치가 설치된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에 대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폭염 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먼저, 구는 오는 8월13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이에 따라 평일은 오전 9시~낮 12시 운영 후 오후 3시까지 휴식, 이후 오후 9시까지(오후 6~7시 소독시간 제외) 운영을 이어간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 2시간 휴식 후 오후 3~6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는 냉방장치·용품도 추가 지원한다.

이달 초 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목걸이형 선풍기를 지급한 데 이어 지난 22일 아이스 머플러를 추가 지급했다.

또한 지난 15일 대형 선풍기 4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이달 말까지 대형 선풍기 3대, 이동식 에어컨 1대를 추가로 구매·비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시선별진료소 2곳(용산역·한남동 공영주차장)에는 이달 초 내부 컨테이너용 에어컨 2대, 냉장·냉동고, 외부 몽골텐트용 에어컨 3대, 선풍기 7대를 설치했다.

근무자들이 개별적으로 쓸 수 있도록 아이스조끼, 쿨링방석, 목걸이형 선풍기, 아이스 머플러도 지급했다.

앞서 지난 20일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 대기자용 양산 60개를 비치,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반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기줄 그늘막(텐트 7개동)도 새로 설치했다.

이어 21~23일에는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 컨테이너 2개동, 한남동 임시선별진료소에 컨테이너 1개동을 추가로 설치, 몽골텐트에서 일하는 행정요원들이 컨테이너 안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1시며, 한남동 임시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소독시간(점심, 저녁 1시간씩)은 제외다.

성장현 구청장은 "폭염 기간 중 선별진료소 의료진, 행정요원, 검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진료소 휴식시간을 피하고 ‘스마트서울맵’을 활용, 최대한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 현장을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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