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유휴부지에 코스모스 식재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19 17: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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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시민에 개방
▲ 성수동 유휴부지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 성수동 654-2번지 유휴부지를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서울숲으로 가는 방향에 위치한 해당 장소는 2019년까지 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체험장으로 운영했으나, 지난해부터 부영호텔 착공을 이유로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무성한 잡초로 뒤덮여 있어 미관을 해치는 곳이었다.

이에 구는 삭막한 도심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부영주택(주)과 협력해 올해 8월부터 무성한 잡초를 베어내고 황화코스모스 꽃씨 파종과 함께 100m 내외의 탐방로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탐방로 출입구 및 중심부에는 댑싸리를 심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댑싸리는 가을이 되면 녹색빛의 줄기가 선홍색으로 물드는 원예품종으로 황색의 코스모스와 조화를 이뤄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황색꽃밭에 다양성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수동 코스모스 꽃밭은 멀리가지 않고도 꽃길을 거닐며 주민들이 잠시라도 답답한 마음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구청과 기업단체가 하나돼 정성을 다해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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