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이 Book적 Book적, 연체 독립 만세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4-19 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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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제 57회 도서관 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 해남동초, "제57회 독서주관" 맞이 전교생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 사진=해남동초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19(월)부터 오는 23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2012년 '독서의 해'부터 ‘책 선물 문화 정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책 드림 날'로 정했다.

이에 해남동초는 ‘책 드림 날’이 있는 주간을 도서관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학교 내 독서 문화를 정착하고 학생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해남동초등학교는 지금까지 연체로 대출을 하지 못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풀어주는 ‘연체해방’ 이벤트를 실시해 많은 학생들이 새롭게 대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삼행시 짓기‘와 'N번째 대출자를 찾습니다!' 라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키로 했다. 이밖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도서를 구입했으며 이를 학년군 수준에 맞는 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의 도서 대출 및 독서 습관 형성을 활성화하고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도서관 주간 계획에 대해 김태경(5학년) 학생은 “연체가 돼 있어 아침시간에 책을 빌리지 못했는데 이번 도서관주간에 연체에서 해방되면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다. 연체가 되지 않도록 더 신경 써야겠다.”며 도서관 주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행사 주관 이원준 사서교사는 “본교에 발령 받아 처음으로 진행해보는 도서관 행사라 걱정과 부담도 되지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준비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유의미한 도서관주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동초는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도서구입에 반영하고 이를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도서관 행사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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