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고고에스파냐 제공]

스페인 유학·어학연수 전문기관 고고에스파냐가 한국 공공기관과 함께 진행한 4주간의 스페인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스페인 문화·언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공공기관과 민간 유학 전문기관이 협력해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이번 단기 연수는 스페인 마드리드 알칼라 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2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학 강사진이 진행하는 정규 어학 수업을 비롯해 기숙사 체험, 문화 활동, 기업 방문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경험했다. 특히 해외 경험이 처음인 학생들이 다수였던 만큼, 고고에스파냐는 안전한 일정 관리와 학습 효과 극대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함께 세부 프로그램을 장기간 준비했다.

▲ [사진 = 고고에스파냐 제공]

현지 연수를 직접 경험한 학생들은 수업 환경과 프로그램 구성의 완성도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공기관 관계자 또한 “학생들의 적응부터 학습까지 모든 과정이 원활히 운영됐다”며 “내년에도 동일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고고에스파냐와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고고에스파냐는 스페인 유학 및 어학연수 전 과정에서 무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어학원 선택·지원서 작성·비자 준비·현지 적응까지 체계적인 상담과 안내를 제공한다. 한국과 마드리드 두 곳에 지사를 운영하며, 출국 전후의 관리가 가능한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고고에스파냐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페인 교육을 경험하는 데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공기관 연수를 계기로 다양한 그룹 연수와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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