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예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초청 특별전 개최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14 15: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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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까지 작품 30여점 소개
▲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6인 초청 특별전 포스터.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이 새해를 맞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6인을 초청, 내달 27일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무형문화재'란 예술적,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여겨서 국가적 보존을 위해 지정된 무형의 대상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무형문화재의 전승 활성화를 위해 3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실연 능력을 검증받은 기능인에게 이수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선자(부채), 화혜(전통 신발), 유기(놋그릇), 칠(옻 색칠), 누비(바느질), 소목(나무 가구) 6개 분야 이수자들의 작품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대성(선자장), 황덕성(화혜장), 김범용(유기장), 안소라(칠장), 김은주(누비장), 김동규(소목장) 6인이다.

작품은 공예관 4층 다목적실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예관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전통을 충실히 계승하거나 자신만의 방향으로 발전시키면서 전통공예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들을 우리 공예의 '차(次)세대'로 지칭, 새해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공예관은 전통공예의 보존과 기능 전수의 중심지 역할을 위해 조성됐다"며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차세대 장인의 작품 속에서 과거 장인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 공예의 미래를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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