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공원 조성·기부채납
부지 22%엔 공동주택 건립
![]() |
▲ 최근 열린 광주시와 (주)쌍령파크개발의 협약식에서 신동헌 시장(왼쪽)과 박종득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광주시청) |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과 관련 사업시행(예정)사인 (주)쌍령파크개발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주)쌍령파크개발의 민간자본 투자로 오는 5월15일 실효위기에 처한 쌍령근린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조속히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령근린공원은 광주시 쌍령동 산57-1 일원에 전체면적 51만1930㎡를 사업시행자가 모두 매입해 전체면적의 78.07%인 39만9668㎡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21.93%인 11만2262㎡에는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한다. 공원은 조성이 완료되면 기부채납하도록 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신동헌 시장은 “쌍령근린공원이 광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광주 지역내 휴식공간 등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