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8일 윤극영 가옥에서 ‘반달할아버지와 보내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의 지역 명소인 윤극영 가옥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극영 가옥은 동요 ‘반달’의 작사·작곡가 윤극영 선생이 말년을 보낸 옛 거주지로, 그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 기념관으로 개관한 공간이다.
강연은 2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윤극영 선생의 시를 통해 발화법을 이해하고, 자신의 목소리로 시를 구성하는 방법을 배운다. 강연은 도서출판 모든날의 이시목 대표가 맡는다.
같은 날 오후 1시30분에는 초등 1~3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와 겨울 간식 나눔, 윤극영 선생의 동요 ‘반달’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가옥을 체험하며 동요와 공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강북구의 대표 지역 명소인 윤극영 가옥을 직접 방문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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