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증산동, ‘시루뫼 명소찾기 가을축제’ 폐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1 16: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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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토골어린이공원 비석에 ‘증산오징어게임’ 그림그리기 체험중인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주민들.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증산동에서 최근  제9회 마을문화축제인 ‘시루뫼 명소찾기 가을축제’가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증산동 마을축제는 ‘숨겨진 동네명소 찾기’를 주제로 분토골어린이공원, 증산동유래비, 증산체육공원, 서울탁주, 반홍산 은행나무길 등 5곳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치뤄졌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추어 행사장소를 다양화하고 체험·놀이를 동반한 스탬프투어와 비대면 사진 전시회를 병행하는 등 방역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주민 대상 경품 및 기념품은 우리들새마을금고, 은평신협, 서울탁주, 우방마트 등 지역 내 후원을 통해 마련했다.

 

먼저 ‘시루뫼 골-人‘은 분토골어린이공원, 증산동유래비, 증산체육공원 축구장 및 어린이놀이터 등 우리동네 숨은명소 4곳을 발견하는 일일 스탬프투어를 준비했다. 장소별로 증산 오징어게임, 유래비퀴즈, 반홍산 소운동회, 시루뫼 보물섬 등 4가지 테마로 하여 전통놀이, 지명퀴즈, 체육놀이,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주민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공연팀이 아코디언, 하모니카, 한국무용, 어린이장구 등 게릴라 공연을 선보였는데 4군데 모두 완주한 참가자 200여명은 소정의 후원기념품을 수령했다.

 

’증산 인생사진 전시회‘는 증산동의 과거와 현재, 한글날 시짓기백일장 작품, 마을행사사진 등 사진 150여점을 기증 받아 진행한 주민참여 사진전이다. 지난 11월15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탁주 서부제조연합장 외벽과 반홍산 은행나무길에 게시하였으며 올해 연말까지 계속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23년 증산동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과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요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용욱 증산동장은 “오랜만에 개최하는 마을행사라 주민들이 새롭고 반가워하는 모습이 보였다. 내년에도 주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찬선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주민이 두루 참여하면서도 ‘재미’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어 기쁘다.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성대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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