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아동시설 방문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07 13:29: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역아동센터 운영 애로사항 청취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이하 여가위)는 최근 노을빛 지역아동센터,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역내 아동 관련 시설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먼저 수원재일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노을빛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센터운영 현황과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아동센터의 관계자들은 보수가 열악하고, 타 지역아동 센터의 경우 임대료 지원 등이 안돼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여가위는 이에 방안을 경기도 및 수원시 관련 부서에 강구하도록 주문했다.

이어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센터측은 상담사 및 놀이지도사의 필요성, 자조모임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여가위는 요구사항의 필요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추경에 요구하면 지원 타당성을 검토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터 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순 부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올해 경기도내 788개 센터에 총 122억원의 도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여가위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센터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에 대한 보육정보 제공 및 어린이집 교직원에 대한 보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앞으로도 여가위는 관계자들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