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區, 생활안전보험 가입해야··· 복리 증진 기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15 00:00: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1일 임시회 폐회
의원 건의사항 區에 전달

▲ 지난 12일 진행된 송파구의회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모습. (사진제공=송파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가 오는 21일까지의 일정으로 제262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지난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심현주 의원의 ‘이제 송파구도 ‘서울을 이끄는 송파’에 맞게 생활안전보험이 필요하다’, 정명숙 의원의 ‘올바른 한글 사용법(바로 알고 사용하자)’, 나봉숙 의원의 ‘천마공원 치유숲 편의시설 보완을…’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이 진행됐으며, 이후 집행부에 건의사항 및 시정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제1차 본회의 이후 오는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2019 업무보고 및 의안 심사활동이 진행되고, 2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처리를 끝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송파구 친환경 공공급식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청년정책 기본 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마천1구역) 변경 결정에 따른 의견청취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따른 의견 청취안 ▲구립송파 청소년 내일 찾기 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성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열리는 제262회 임시회가 개최돼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짧은 기간에도 지역곳곳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의정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 26명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회기를 시작으로 올해도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정책 하나하나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살피는 정책 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며 구민의 편의와 안전을 지키는 의정활동으로 더욱 힘을 쏟고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