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빨라진 ‘학교가는 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27 18: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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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휘봉초교 통학로 조성공사 완공 동대문구 휘봉초등학교 통학로 조성공사가 최근 완공됨에 따라 그동안 통학을 위해 먼 길을 돌아가던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효과 및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휘경동에 소재한 휘봉초등학교 통학로 조성공사를 최근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통학로 조성은 휘경주공아파트 인근의 학생들이 마땅한 통학로가 없어 그동안 장안둑길로 우회해 휘봉초등학교 정문으로 등교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자 구가 올해 5월 시행한 공사다. 공사구간은 서울보호관찰소건물과 휘경공고가 인접한 사잇길에서부터 휘봉초등학교 후문까지로 길이는 총 177m에 달한다.

구는 이번 공사에 총사업비 7억7000만원을 투입, 총연장 177m의 구간에 대해 야간 보안등 설치 7곳, U형 배수로 설치, 도로포장 실시 등의 작업을 실시했으며 모든 공사를 지난 25일 완료했다.

이외에도 구는 통학로(폭 2m)를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사구간에 잔디와 담쟁이 넝쿨을 식재했다.

이로써 휘경주공아파트 인근 학생들의 휘봉초까지 통학거리는 기존보다 약 200m 단축됐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휘경주공아파트 인근의 학생들은 마땅한 통학로가 없어 장안둑길까지 우회해서 학교까지 가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했었다”며 “이번 통학로 조성공사는 이런 점을 고려해 보행자 전용으로 게다가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한 것으로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은 물론 안전사고 감소,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joj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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