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확립 청렴교육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1 19: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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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연말연시·대통령 선거등 앞두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서정호)가 연말연시와 대통령 선거 등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각종 청렴 교육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21일 서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중 한국기업윤리연구소장을 초청해 ‘바람직한 공기업 청렴상 정립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인천항만공사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공직기강확립 특별대책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자칫 연말연시나 대통령 선거 등 대규모 정치 일정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복무 자세를 가다듬어 청렴한 인천항만공사의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부패방지위원회 정책기획실장과 국무조정실 조사심의관으로 일했던 김경중 소장은 약 1시간여에 걸친 강의에서 실제 비리 적발 사례를 예로 들며 “직원 1명의 작은 실수가 공사 전체의 이미지를 흐릴 수 있다”며 “직원 개개인의 윤리의식 수준을 높이는 것이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신항 건설 사업의 성공 여부와 곧바로 연결된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렴교육을 주관한 인천항만공사 고남석 감사는 강의가 끝난 뒤 이어진 강평에서 “특정 기간의 청렴도 조사나 외부 감사에 적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 습관 자체를 바꿔야 외부에서 기대하는 공기업 직원의 청렴도 수준에 부응할 수 있다”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 서 사장은 지난 14일 예정에 없이 임직원 전원에게 직접 공직기강 확립과 관련한 편지를 발송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서 사장은 편지에서 “인천항만공사가 지금처럼 빠른 시일 안에 자리 잡은 토대는 바로 투명과 청렴이었다”며 “작은 실수 하나로 지금까지 지켜온 도덕성이 모래성처럼 한순간에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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