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2017년 을지연습 상황실 격려 방문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23 14: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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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한 중구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김기래)는 2017년 을지연습이 시작된 첫날, 의원들이 중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김기래 의장을 비롯한 변창윤·박영한·양은미·양찬현·이경일·정희창·고문식·이화묵 의원은 국가안보 교육 동영상을 시청한 후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군·관·경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했다.

이어 의원들은 구청 을지연습 관계자로부터 훈련 개요와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훈련 중인 공무원, 군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기래 의장은 “북한의 고강도 도발로 인해 한반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엄중한 국가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 중구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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