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초등생 장애체험교육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24 15: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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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신사1동 주민센터가 올해부터 신사동 초등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한 10년 장기 프로젝트인 초등학생 장애체험교육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구는 초등학생 장애체험교육은 2019년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으로 신사1동 주민센터와 함께 동 주민자치위원회, 서울특별시 지체장애인협회 은평구지회, 서울 상신초등학교, 서울 신사초등학교등 5개 기관과 최근 신사1동주민센터에서 ‘장애체험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매해 5학년이 되는 신사동 초등학생들은 시각장애체험, 휠체어체험, 편마비 장애 체험 등을 포함한 8가지 장애체험교육 및 편의시설교육을 1대1 맞춤형으로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춘태 신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시범사업으로 체험교육을 아이들과 함께 직접 받았었는데 너무나 좋고 유익한 체험이었다”며 “나를 포함한 아이들 모두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거리의 점자블록 하나까지도 의미있게 생각했었는데 이 사업을 통해서 10년 뒤 아이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혜란 신사1동장은 “어릴 때 장애 체험교육을 받은 기억이 성년이 될 때까지 남아있을 것”이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판단과 남과 나는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배려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신사1동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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