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2일 ‘책 속에서 청소년 놀다’ 개최

황혜빈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9-30 17: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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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교수 '끌림과 울림' 강연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오후 1시 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19 책 속에서 청소년 놀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이 물리학 주제의 도서를 읽고 강연을 들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다.

이날 과학박사 김상욱 교수가 출강해 본인의 저서인 <끌림과 울림>을 주제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과학 분야를 다정한 인문학적 물리의 언어로 설명해 우주와 세계를 바라보는 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식전 행사로 주제도서와 관련된 '과학상식 퀴즈대회'가 개최되고,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및 사인회 등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내 14세 이상 청소년과 청소년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교사 등이며, 구글 신청서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소년기 책 읽는 습관이 평생의 책 읽는 습관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다양한 분야의 독서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서 관련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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