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푸른나래 청년봉사단 출범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7-11 17: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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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등 봉사활동 펴 [시민일보]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갖춘 서초구 지역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초 푸른나래 청년 봉사단’이 1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이날 서초동 사도감어린이공원에서 20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서초 푸른나래 청년 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갖는 서초 푸른나래 청년 봉사단은 그룹별로 경부고속도로변 녹지대 산책로와 공원, 강남대로 등 담당구역을 맡아 가꾸는 것으로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모여 지역주민, 공무원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하고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각종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에는 봉사단 200명을 비롯해 진익철 구청장, 시·구의원과 다양한 지역인사가 참석해 앞장서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종환 서초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청년 봉사단이 발대함에 따라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일조하고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갖춘 지역사회 젊은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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